부산경제진흥원-생탁, '지역대표 식품군 특별판매전' 개최

기사등록 2022/08/01 11:21:45

가정간편식과 지역전통주, 독일 전통맥주 등 최대 50% 할인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크리에이티브샵에 설치될 부산 관광지 일러스트 포토존.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8월 한 달간 지역 향토기업 부산합동양조 생탁과 협업해 '지역 대표 식품군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샵은 창업기업의 초기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 시장 반응 조사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공간으로 부산 중구에 지난 2017년 개소했다.

1일부터 진행하는 특별판매전에는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제품과 부산지역 전통주, 독일 전통맥주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시식·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합동양조 생탁은 이번 행사에 시음용 주류 제공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 제품 홍보에 동참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관광지 일러스트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크리에이티브샵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판매한다. 자세한 라이브 커머스 일정과 판매 상품은 크리에이티브샵 스마트스토어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박성일 단장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창업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기업이 크리에이티브샵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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