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로타리 인근 주차난 해소 및 상권 활성화 예상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읍 대동로타리 인근에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거창읍 거점 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구인모 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경남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거점 공영주차장은 조성사업은 주차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됐으며 1946㎡의 면적에 50면을 조성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거창전통시장, 병·의원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
군은 공영주차장을 오는 9월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 할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 10월부터 유료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읍 거점 공영주차장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 방치 등을 자제해 달라”며 “앞으로도 주차가 불편한 곳이 있다면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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