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여름날의 풍경, 우리들의 여름나기 등 2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설치, 평면 등의 작가 작품과 여름동네책방, 그림일기 그리기 등 체험 코너를 함께 선보인다.
총 10명(팀)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 중 '여름날의 풍경'에서는 전영근·차푸름·나른·노동식·손몽주 작가가 다양한 여름 풍경을 선보인다.
또 '우리들의 여름나기'에서는 안은경·우징·박경석·황인지·썬메이·박미은 등의 작가가 참여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는 방식을 제안하고, 우리에게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전시와 연계한 상시 체험 공간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장 내부에 관람객이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동네책방과 작품과 연계한 게임 체험, 여름방학 그림일기 그리기 코너 등을 제공한다.
여름동네책방은 책방 나락서점의 박미은 책방지기가 북 큐레이션을 진행한 공간으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여름 관련 책 40여권과 함께 동네책방의 매력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F1963 석천홀 로비에서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전시와 연계된 비치백 만들기, 풍경 만들기 등 관련 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전시는 이 기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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