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부산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스포원(금정)체력인증센터가 올해 상반기 '국민체력100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체력100은 문체부가 진행하는 대국민 체육 복지 서비스로 생활 연령대에 맞는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포원 체력인증센터는 금정구 스포원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는 지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개인 SNS기반으로 무작위 샘플 조사한 결과이다.
주요 설문 내용은 센터환경, 운영인력, 프로그램 및 장비, 업무처리, 체력증진교실, 인지도, 이용 동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이번 조사에서 전 영역 최고점을 달성, 종합 만족도 96.0점을 획득해 전국 76개 센터 중 1등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고객만족 조사보다 0.4점 상승해 2년 연속 고객만족 최우수센터의 지위를 유지했다.
스포원 관계자는 "특히 스포원체력인증센터의 재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의 긍정 답변은 86.6%로, 이는 전국 평균(68%)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체력인증과 운동처방을 진행 중이며, 비대면 온라인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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