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홍빈 대장 구조비용 구상권 청구 취소 촉구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제307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이어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고흥군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를 통해 ▲2022년 상반기 군정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 ▲고 김홍빈 대장 구조 비용 구상권 청구 취소 촉구 성명서 발표 ▲고흥군 주민조례발안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4건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상반기 군정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현안 등 심도 있는 점검을 펼쳤다.
고 김홍빈 대장 구조 비용 구상권 청구 취소 촉구 성명서 발표는 국가적으로 국위 선양을 이룬 고인을 추모하고 외교부가 고 김홍빈 대장의 실종 당시 쓴 구조 비용을 광주시산악회에 청구한 구상권을 취하할 등을 요구했다. 현실과 동떨어진 영사 조력법 개정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김민열 부의장은 임시회 폐회에 따라 "업무보고에서 의회가 제안한 개선사항과 정책들은 군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내용인 만큼 집행부에서 깊이 있는 검토와 군정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