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는 29일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청소년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군의회는 이날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천시민나침반이 주관한 '청소년 지방정치 참여 아카데미'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미니 정책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조별활동으로 제안·채택한 청소년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이들 발표 정책을 놓고 군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했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바라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다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군의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장동현 군의회의장은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사회 문제점에 대한 참신한 접근법이 돋보였다.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균형 있는 정치·사회적 가치관을 형성해 지역 발전에 주축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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