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8월2일 오후 5시, 지역문화공간 전시 지원사업
온 국민이 미술품 하나쯤 소장하는 문화 확산 차원 가격 낮춰 현장 판매
이번 전시는 갤러리702와 피움미술관 주관으로 '상상 평화'(IMAGINE PEACE)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성군은 남북으로 분단돼 있는 곳이다. 플랫폼702는 여기에 착안해 평화를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
찰스장, 김원근, 신소라, 이강유 등 서울 작가들과 신혜경, 홍일화 등 지역 작가들의 팝아트, 평면, 조형 등 분야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착한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즉시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온 국민이 미술작품 하나쯤 소장하는 문화 확산, 작가들의 작품 유통의 다양한 차원에서 작품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개막식은 8월2일 오후 5시 스퀘어루트 야외에서 열린다. 함명준 고성군수,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 참여 작가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아름 큐레이터는 "고성은 군 단위의 자치단체지만 한 해 1000만명 이상 지나치는 관광 길목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장소이며 관람객 유치에 용이한 지역이라서 관람객 1만명 유치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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