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 2천여 명 지원
이날 약정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문희영 재단 경북지역본부장, 황명강 경주후원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이번 후원금을 2000여 명의 경주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연말까지 정기 또는 일시 지원금과 주거 개보수, 지역아동센터·시설 개선, 인재양성 사업 등에 다양하게 지원한다.
1948년부터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국내외 아동을 돕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 대표 아동복지 전문 기관이다. 경주시와 약정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총 44억여 원을 지원해 왔다.
주낙영 시장은 “민관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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