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학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의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두루마을 관리소'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두루마을 관리소는 전동드릴 등 생활 공구 대여를 비롯해 혼자서 고치기 힘든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마을의 공동관리 사무소다.
드라이버 세트, 전동드릴, 예초기 등 생활 속에 필요한 공구를 지역 주민에게 대여하는 한편 어르신 가구와 단독주택 1인 가구 등의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학동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학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생활 공구는 4박 5일간 무상 대여할 수 있다.
◇광산소방, 재난 상황 신속대응 협조 캠페인
광주 광산소방서는 지난 27일 월곡시장 일대에서 재난상황 신속 대응과 관련한 안전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광산소방은 시장과 같은 밀집장소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재빠른 대처를 위해 지역민들의 협조를 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재취약지역 소방통로 확보 촉구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긴급차량 양보의무 안내 ▲소방정책 홍보물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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