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2분기 영업익 63억…"분기 사상 최대"

기사등록 2022/07/28 14:21:55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비츠는 지난 2분기 별도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51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2%, 영업이익은 85.6%, 당기순이익은 4.8%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부별는 안경원 장비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87억원, 안과 장비 사업은 40.7% 증가한 63억원을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아시아 129.6%, 남미 52.8%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휴비츠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글로벌 공급망 이슈, 중국의 코로나 봉쇄 상황 등 갖은 악재 속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면서 "하반기에도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어려운 시황이 전망되나 고도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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