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익일 오전 8시·매주 일요일 등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안양판교로 82 포일어울림센터 부설 주차장 무료개방 시간이 앞당겨지는 등 확대·운영된다. 의왕시는 관련 센터의 주차장 무료 운영시간을 다음 달 1일부터 2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또 설·추석 등 명절은 물론 매주 일요일도 무료로 운영하며, 이는 센터주변 주민들의 주차 편익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관련 주차장은 총 24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가운데 최초 30분까지 600원의 주차료를 받는다. 여기에 초과 시 10분당 200원, 하루 주차는 6000원을 받으며, 정산은 사전 무인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다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이용자는 하루 최대 3시간의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확대·운영으로 센터 주변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 해소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속해서 시민들의 편의 증진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면적 2만3355㎡ 규모의 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도서관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 ▲스타트업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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