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7일 시청에서 ‘진주시 문학상’ 운영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올해는 각각 운영되던 이형기문학상과 형평문학상을 ‘진주시 문학상’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첫해다.
‘진주시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10일 공포된 ‘진주시 문학상 운영조례’ 근거해 진주문인협회 이창하 회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이형기문학제 위원 6명, 형평문학제 위원 6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진주시 문학상’은 장르 구분 없이 시상한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중 창작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창작경력 10년 이상의 작가로서 추천일 기준 2년 이내에 작품 또는 작품집을 발표했다고 인정되어야 한다.
한편 이형기 문학상은 지난 2006년부터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형평문학상과 형평지역문학상은 지난 2014년부터 각 8명씩의 수상자를 냈다.
◇진주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우수시책 제안자 시상
진주시는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우수시책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책 제안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광객 유치 방안, 시민편의 시책 등 대학생들의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분야 89건의 시책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탄소 중립 시대에 맞춘 관광 인프라 조성’을 제안한 경상국립대학교 조민기 학생 ▲우수상은 ‘VR 기기를 이용한 비대면 면접 스튜디오 운영’을 제안한 경상국립대학교 성채은 학생 ▲장려상은 ‘정류소의 변화, 건너건너’를 제안한 경상국립대학교 유다경 학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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