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022년 남구 행복드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주민들에게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애리 명창은 이번 행복드림아카데미 첫 강연자로 나서 쑥대머리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또 '이리오너라~ 판소리하고 놀자'를 주제로 관객들과 함께 민요 장단을 맞춰보며 주민들과 판소리에 대한 지식을 나눴다.
박애리 명창에 이어 8월30일 의사 남궁인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사랑을 기록하기, 10월18일 생물학 박사 최재천 교수의 생명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11월22일 동양철학박사 박재희의 논어와 역경 그리고 유머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전화,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매년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가 평생학습 도시로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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