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충북도당위원장에 임호선(59·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이 합의 추대됐다.
27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내 지역위원장 8명은 전날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임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 의원은 합의 추대됐지만 선출 절차는 진행된다. 충북도당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모에 들어간다.
임 의원이 단독 신청하면 다음 달 14일 열리는 충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 합의 추대된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민주당은 8월 29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정기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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