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명품복숭아 문화축제' 3년 만에 재개

기사등록 2022/07/27 14:50:30

30일부터 이틀간 하니움문화센터서 개최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30일부터 이틀 동안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2회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2.07.27.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30일부터 이틀 동안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2회 화순 명품 복숭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축제에는 첫날인 30일 난타공연, 벨리댄스, 변검마술 등 사전공연에 이어 복숭아 품평회가 열린다.

복숭아연합회 소속 13개 작목반에서 출품한 복숭아를 대상으로 당도와 과실 크기 등을 심사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3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31일에는 복숭아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다.

복숭아 품평회장에는 품평회 출품작을 전시하고 농가들이 직접 복숭아를 판매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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