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고교 검도 전국 최강 가린다...26~27일 '대구대 총장기'

기사등록 2022/07/26 14:53:27
제25회 대구대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선수권대회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에서 고교 검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영천시는 26, 27일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제25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이 대회는 26개 학교에서 선수 250여 명이 참가하며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친다.  
 
첫날은 개인전, 둘째 날은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고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대구MBC를 통해 중계된다.
 
영천시는 2011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하며 유망주를 발굴하는 등 검도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 선수권대회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단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에 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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