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메타버스 활용 지도자 자격증 과정 성공적 운영

기사등록 2022/07/26 10:23:02

메타버스 활용 지도자 양성교육, 가상현실 구축해 보고 활용 교육

경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교육 실시, 선구자 역할 수행

교육생 28명 중 27명 수료, 26명 자격증 취득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가상세계와 현실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시대에 발맞추어 메타버스 활용 지도자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24일 수료식후 기념사진.(사진=통영시 제공).2022.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가상세계와 현실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시대에 발맞추어 메타버스 활용 지도자 자격증 과정을 개설,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사는 비대면 시대의 시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 교육을 통해 글로벌 트랜드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로써 통영시는 경상남도 내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하게 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됐다.

  가상현실을 구축해 보고 활용해 보는 교육인 메타버스 활용 지도자 양성교육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2022년 지역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시민OPEN강좌이다.

이 강좌는 통영 세자트라숲에서 역량있는 강사진과 함께 23일~24일 이틀에 걸쳐 11시간 과정으로 무료로 운영됐다.

이번 메타버스 활용 지도자 자격증 과정은 모집기간 중 하루만에 정원이 모집되어 통영시민들의 깨어있는 교육에 대한 열망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교육생 28명 중 27명이 수료했으며 26명이 자격증 취득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자격증 발급 후 일부는 ㈜파이커스코리아 경남지사의 메타버스 교육강사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주요시책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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