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3008명 신규 확진…95일 만에 다시 3000명대

기사등록 2022/07/26 09:22:45

사망자 1명 발생, 누적 감염자 58만9628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3008명이 발생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1951명, 충주시 298명, 제천시 195명, 진천군 177명, 음성군 151명, 괴산군 77명, 증평군 55명, 단양군 33명, 보은군 25명, 옥천군 24명, 영동군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483명, 의료기관 147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378명이다.

지난 24일 1259명보다 1749명이 늘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022명이 많다.

하루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1일(3056명) 이후 95일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39이다.

입원환자는 1만3186명으로 늘어났다. 병원 23명, 재택치료 1만2700명, 다른 시도 확진자 463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2명(0.02%)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1명이 나왔다. 청주 거주 90대이다. 도내 739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140개이며 28개(20%)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만9628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1150(69.2%)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1.4%인 20만6413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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