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꿈 찾기' 특강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청소년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0일부터 이틀 간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1차례씩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도서관 사서 업무, 미디어 창작소 체험을 비롯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북 큐레이션 강좌에도 참여하게 된다.
미디어 창작소 체험은 자율체험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여부는 본인 판단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남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요일 별로 10명씩 총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남부소방,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안전체험교육
광주 남부소방서는 시민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소·심'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사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화재 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국민안전상식이다.
이날 교육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의용소방대와 함께 영산강 승촌보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성별·나이·인원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교육용 소화기 체험 ▲소화전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소·소·심' 관련 안내책자를 보급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소방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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