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앙근린공원 1지구 조성 계획 주민설명회

기사등록 2022/07/25 14:19:14

오는 27일 서구문화센터…주민 의견도 수렴

[광주=뉴시스] 광주 중앙근린공원 1지구 조감도. (조감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중앙근린공원(1지구) 공원조성계획(안)에 대한 시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구 금호동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공원조성계획과 풍암호수 수질개선(안)에 대한 대주민 설명과 함께 다양한 주민의견 청취가 이뤄진다.

중앙공원은 서구 금호동·쌍촌동·풍암동·화정동, 남구 주월동 등을 포함한 부지면적 302만8000㎡ 규모의 광주시 대표 도심공원이다.

중앙공원 1지구는 공원중심 풍암호수와 다양한 기능을 가진 8개의 테마숲이 어울어진 숲기반 도시공원으로, 도시정원센터·힐링캠핑장·잔디광장·빗물생태원·한국야생식물온실·어린이 피크닉 마당 등의 공간시설이 조성된다.

풍암호수는 기존 농업용저수지가 아닌 3등급 수질의 도시 호수공원으로 거듭난다. 호수 주변으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발물놀이장·호수백사장·호수를 전망할 수 있는 실버카페 등이 들어선다.

박금화 광주시 공원조성과장은 "다양한 시민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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