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EDM…충주 호수축제 '프리 월디페' 관심

기사등록 2022/07/25 13:59:37
【충주=뉴시스】충주호수축제.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오는 28일 개막하는 충주호수축제가 무더위를 잊게 할 음악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와 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중앙탑면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메인무대에서 '월드 디제이 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EDM(전자댄스음악) 장르의 명품 DJ들을 초청했다. 외국인DJ 마이크 페리, DJ소다 등 명성이 자자한 출연진이 보여줄 무대에 화려한 특수효과를 투입할 예정이다.

내달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022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출연진 일부가 준비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를 호수축제에서 미리 선보인다.

오는 30일 오후 6시에는 색다른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선우정아, 몽니, 김뜻돌, 불고기디스코 등이 출연하는 '호수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각자 독특한 음색과 실력을 겸비한 인디 음악계의 강자들이 펼치는 라이브 공연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주최 측은 기대했다.

'새로운 지평선'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2충주호수축제는 오는 28~31일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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