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사이버 무역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등

기사등록 2022/07/25 14:16:22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다음 달 4일까지 '사이버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자 광주·전남 KOTRA 지원단과 오는 9월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무역상담회는 베트남 하노이·다낭 해외 무역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무역 구매자 발굴·연계, 화상 장비, 통역, 샘플 물류비 등을 지원 받는다.

특히 북구는 상담 효과와 계약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 맞춤형 동영상,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 사전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수출 가능한 모든 업종이며,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민생경제과로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뉴시스]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사진 왼쪽부터)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협의회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사진=광주 북구의회 제공) 2022.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 협의회장에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

광주 북구의회는 김형수 의장이 '광주시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처음 만난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권한 확대에 따라 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김형수 의장은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 자체 인사가 가능해졌지만 아직 규모가 작은 구 의회의 조직 현황을 감안, 5개 구의회 소속 직원의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한 인사 협약을 맺자고 제안했다.

조직구성권이나 예산편성권 등 지방의회의 자주권 확보를 위한 후속 권한들이 이양될 수 있도록 의회마다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공동 대응하자고 요청했다.

협의회장은 앞으로 광주 대표회장 자격으로 전국 226개 기초의회 의장 협의체인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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