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원도심 활성화 위한 '점촌점빵길축제' 연다

기사등록 2022/07/25 10:23:22

28일부터 30일까지 점촌 원도심 상가 일원서 개최

'2022 점촌점빵길축제' 홍보 팸플릿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2 점촌점빵길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점촌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점촌 원도심 상권구역의 관광 상품화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름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축하공연,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6시부터 브랜드 선포식 및 야시장 개장식, 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 등이 선보인다.

29~30일에는 '2022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오후 5시~9시 점촌 상권활성화구역 내 회원상점의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시 미니올림픽을 비롯해 빵빵노래방, 추억의 뽑기, 얼음판 오래 서있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지참 시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새로 마련된 점촌점빵길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인증 시 점촌점빵길 스티커세트를 증정한다.

점촌역전상점가 특화거리(트렉스타~드러와포차 구간) 야시장은 오는 28일 오후 7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11시 운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점촌점빵길축제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점촌 원도심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들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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