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외데고르-사카-로콩가 연속골로 4-0 완승, 프리시즌 5연승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아스날이 확실히 강해졌다. 첼시를 상대로 4골 폭죽을 터뜨리며 프리시즌 5연승을 내달렸다.
아스날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플로리다컵 2022 프리시즌 경기에서 가브리엘 제주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알베르 삼비 로콩카의 연속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날은 지난 3일 영국 런던 아스날 트레이닝 센터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5-1 대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뉘른베르크(5-3 승리), 에버튼(2-0 승리), 올랜도 시티(3-1 승리)를 포함해 프리시즌 및 친선경기에서 5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5번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르면서 19골을 넣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했다. 또 아스날은 첼시를 꺾고 플로리다컵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날은 전반 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로부터 시작된 역습으로 사카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전반 15분 사카의 첼시의 수비를 교묘하게 뚫는 패스를 받은 제주스가 침착하게 칩샷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한 제주스는 뉘른베르크전 2골과 에버튼전 1골을 포함해 프리시즌에서 4골째를 넣으며 아스날의 확실한 피니셔임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아스날은 첼시의 수비를 계속 위협했다. 전반 18분 외데고르의 위협적인 프리킥이 첼시 골문을 살짝 벗어났지만 전반 35분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받은 외데고르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침착한 왼발 슛으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아스날은 후반 20분 마르티넬리의 오른발 슛과 자카의 오른발 발리슛이 연속해서 나오며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두 차례 슛 모두 멘디의 선방에 막혔지만 결국 리바운된 공을 사카가 달려들어 침착하게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에 로콩가의 쐐기골로 첼시전 4-0 대승을 완성했다.
반면 첼시는 플로리다컵 시리즈 3경기를 통해 고작 3골밖에 넣지 못하는 공격력을 보였다. 첫 경기에서는 클럽 아메리카를 상대로 티모 베르너와 메이슨 마운트의 득점으로 2-1로 이겼지만 샬럿 FC를 상대로는 크리스티안 풀리식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졌다. 이어 아스날을 상대로는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함께 뛰었던 제주스와 달리 라힘 스털링은 이날도 득점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아직까지 첼시의 공격 전술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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