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 동안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 일자리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했다. 시는 특히 이번 평가에서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등 산단 활성화와 젊은 도시 위상에 걸맞은 청년지원 정책,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민간기업 투자유치 노력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021년 고용률 66.7%, 취업자 수 24만8900명, 직접 일자리 창출 2만605명으로 전년 대비 고용률은 1.8%p, 취업자 수는 1만8100명이 증가하는 등 고용지표 전반이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지역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원활하게 호흡하는 김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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