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관악기 연주자로 이뤄진 브라스밴드 '아르테늄'이 오는 30일 뮤지컬 스타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아르테늄과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이날 오후 7시 강원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클래식&시네마 공연을 갖는다. 공연의 타이틀은 '무브먼트'다.

브라스밴드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 금관악기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 전환에 따라 변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아르테늄 브라스밴드 윤성현 지휘자는 "브리티시 브라스밴드의 연주로 영화와 뮤지컬의 명곡들을 즐기는 특별한 여름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르테늄은 아르테늄은 구세군 브라스밴드에서 금관악기를 처음 배워 한국예술종합학교·서울대 등 국내 유수의 음악 대학에서 악기를 전공하고 유럽·미국 등 해외에서 유학한 청년 예술가들이 모인 금관악기연주그룹이다.

앞으로 세계 최정상 코리 밴드 내한공연,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축하공연, 경기아트센터 예술회복지원 등 다양한 공연콘텐츠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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