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하고, 재택치료 환자 수는 2만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부산시는 23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3941명 추가돼 누적 115만414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틀연속 3000명대 감염 규모를 기록한 것이다.
확진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이상 2명과 70대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총 2213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4명이며,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3명, 40대 1명 등이다.
관리 중인 재택지료 환자는 총 2만1182명이며, 이 중 6.2%(1308명)가 집중관리군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4개 중 6개(25%), 일반병상은 41개 중 23개(56.1%)가 각각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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