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비상벨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으로 화장실 내에서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비상버튼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리고 112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되어 비상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공원 및 종합운동장 체육시설 내 화장실 등 총 30개소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운영한다.
◇동두천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LED 바닥신호등 설치
경기 동두천시는 운전자와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LED 바닥신호등을 확대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LED 바닥신호등은 보행신호등과 연동하여 운영되는 신호등으로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는 보행자 일명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의 시야에서도 신호 구분이 가능해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하며, 비가 오거나 어두운 날 도로와 횡단보도를 명확히 구별해주는 효과가 있다.
사동초등학교에 설치 완료했으며, 오는 9월까지 신천초등학교, 이담초등학교 등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내 무단 횡단을 방지하고 녹색 신호 시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해주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확대 설치했으며, 하반기까지 동두천초등학교 등 8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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