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취임식 없이 25일부터 업무…37회 행정고시로 공직 입문, 경남도정에 밝아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25일 오전 박완수 도지사에게 임용신고를 한 후 별도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경남 고성 출신으로 창원 경상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에는 사천시 부시장,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 동남권발전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정부의 주요 직위를 역임해 지방행정과 중앙정부 업무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된다.
최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경험한 전문 능력을 살려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의 민선 8기 비전을 위해 경남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하병필 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