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대책 총력

기사등록 2022/07/22 10:55:00

33개 병·의원 호흡기 진료센터 지정

12개 병·의원은 원스톱…검사-진료-치료제 처방까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수가 증가세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초기부터 선별진료소를 주말이나 공휴일 하루도 쉬지 않고 지속 운영해왔으며, 최근 늘어나 검사자 수에 대비해 시설을 보강하고 감염병 대응인력을 확충했다.

또한 고위험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와 철저한 방역관리로 확진자 발생을 줄이기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33개 병·의원을 호흡기 진료센터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12개 병·의원은 원스톱(검사-대면진료-치료제 처방) 진료 기관으로 운영해 보다 안정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송윤주 보건소장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시민 개개인의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50대 이상과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률 제고를 위해 사전예약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6대 개인방역수칙(올바른 마스크착용, 손씻기, 환기및소독, 사적모임최소화, 증상발생시 외부접촉 최소화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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