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21일 제5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이날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12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김주수 의성군수, 부회장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를 선출했다.

감사는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와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선출됐다.

김주수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제4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6월 1일 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 6,7기에 이어 3선에 성공했다.

2012년 출범한 협의회는 전국 농어촌 지역 74개 군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어촌간 교류와 협력 증진은 물론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지방재정 분권 및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 촉구 등 농어촌 지역이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건의했다.

또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국가 농어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협의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주수 신임 회장은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해 군수님들과 함께 뜻을 모으고,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농어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도할 수 있는 구심체로 지속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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