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괴산군은 21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 최우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2020년부터 이 분야 3년 연속 최우수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와 살자리 풀옵션 괴산'을 일자리 핵심 전략으로 선정해 호평을 받았다.

이 전략은 일자리와 더불어 마음 놓고 일할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현재 고용된 인력과 잠재 고용 가능 인구 서비스를 아우른다.

군은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첨단 4차 산업과 6차 농업산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지속성을 위한 정주여건 강화, 고용서비스 인력 양성을 추진했다.

최근 5년간 평균 고용률 71.4％는 전국(60.6％)과 충북(63.1％) 평균을 웃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일자리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정주여건 마련과 고용서비스 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군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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