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자체 일자리대상 평가 3년 연속 수상

기사등록 2022/07/21 16:13:42
일자리 대상 수상하는 조길형(오른쪽) 충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의 일자리 정책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충주시는 21일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8000만 원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2020~2021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끊임없는 노력을 펼쳐왔다. 취약계층의 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주목받기도 했다.

기업 맞춤 성장 기반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역량강화, 고졸자 책임형 일자리로 청년 고용률 역대 최고 달성, 적극적인 중앙정부 사업 참여 등의 성과를 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하고 싶은 청년들이 찾아와 밝은 미래를 그리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5대 신산업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1회째인 일자리 대상은 정부가 지자체의 일자리 목표 달성, 의지와 지원,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경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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