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최경식 시장이 소통 및 현장 행정을 강조하며 민선 8기 시장 취임 이후 첫 읍면동 순회방문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의 현안 파악과 다양한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추진된 순회방문에서 최경식 시장은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위해서는 행정 최일선의 읍면동장이 직접 발로 뛰면서 주민들을 살피고 현장을 누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지역 특성상 독거노인에 대한 따뜻한 복지행정이 필요성하다”면서 “취약계층과 재난취역지구에 대한 순회·순찰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읍면동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현장의 시민들에게는 “시민과 함께 새롭게 변화할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선 8기 남원시장으로서의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남원시는 각종 ‘사회단체 방문 간담회’와 ‘현장에서 만나는 시장실 운영’, ‘민선 8기 출범 100일 간담회’ 등의 행사를 통해 민선 8기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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