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1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목표공시제' 최우수상과 우수사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미리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제도다.

시는 지역과 산업을 연계한 일자리창출과 일·생활 균형지원, 노동권익 향상, 일자리 질 개선, 사회적 경제 가치 확산 등 고용·노동 전반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평균 고용률이 2020년 대비 0.5%p 반등한 66.7%로 7대 특·광역시 중 2위, 재정지원 일자리창출을 목표 대비 111.6%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재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일자리 정책과 사업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서 사람 중심의 일자리정책이 추진되고 대전시가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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