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13㎡, 전 가구 중대형 타입 고품격 주거문화 가능
초고층 조망권, 전 가구 2.6m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 극대화 돋보여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신세계건설은 대구시 북구 태평로 일대에 건립예정인 빌리브 루센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타운으로 조성되는 빌리브 루센트는 1만5000여가구의 신흥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태평로 일대에 들어선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빌리브 범어를 시작으로 빌리브 파크뷰, 빌리브 스카이, 빌리브 프리미어 등 프리미엄급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브랜드 공급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들어서는 빌리브 루센트의 건축규모는 지하 4층, 지상 47층, 2개 동으로 전체 258가구다. 이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은 84㎡, 108㎡, 113㎡로 전 가구를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공급이 적어 특히 희소가치가 높은 대형타입 공급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인 대구역이 직선거리 200여미터의 역세권 단지다.
도시철도 2호선인 반월당역까지는 2개 정거장 거리에다 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과는 불과 3개 정거장 떨어져 있어 뛰어난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남쪽으로 태평로, 중앙대로, 국채보상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지역 주요 도로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특히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구미~경산간(61.85㎞)의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대구역을 지나가는 점은 호재로 작용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종로초, 대구일중, 경명여중·고, 칠성고, 사대부고 등 도보권 학교가 많다.
여기에다 대현도서관,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등 교육시설은 물론 침산네거리 일대 밀집한 학원가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얘기다.
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 대형 문화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만큼 조망권과 더불어 세대내 개방감 확보에도 차별화를 보인다.
전세대의 천장고를 일반아파트 대비 30cm나 높은 2.6미터를 확보했다.
공용공간인 거실의 우물천장까지 고려하면 최대 2.7미터나 확보한 셈이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높은 천장고 확보는 공사비가 더 들더라도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문화가 우선이라는 시공사의 고집이라는 평가다.
신세계건설 분양 관계자는 “도심입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중인 태평로 일대의 높은 미래가치에다 초고층 파노라마 조망권을 모두 품은 랜드마크 단지라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 며 “이미 검증된 신세계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빌리브’로 선보이는 만큼 성실시공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빌리브 루센트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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