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부문 우수상, 개인부문 대상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제52회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 개인 부문 대상 등 1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예품대전은 우수 공예품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공예품의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경남 공예품대전에는 6개 분야 292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92작품(대상 1, 금상 2, 은상 7, 동상 10, 장려 10, 특선 12, 입선 50)이 수상했다.
밀양시는 진주시와 함께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우해요 정재헌 '호박형 다기세트'가 대상, 은상은 데일리공방 김수진 '손끝으로 피어난 염원'과 박수현우리옷 박수현 '탄생' 외 11개 작품이 수상했다.
입상자에게는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가점 부여, 경남도 추천상품(QC) 지정 우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기간 전시판매관 우선 전시(특선이상),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자격 부여(특선 이상)의 특전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시가 공예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미리미동국 운영, 각종 작품 전시회, 문화예술의 거리전 등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공예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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