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미취업 청년' 유망기업 일자리 지원

기사등록 2022/07/21 10:33:09

26일까지 '스마트제조+유망기업 일자리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순천=뉴시스] 전남테크노파크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가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유망기업 일자리를 적극 지원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까지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도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전남도, 13개 시·군 지원으로 운영된다.

미취업 청년에게 도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등 지역 혁신·유망기업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목포시·여수시·순천시·나주시·화순군·고흥군·영암군·장성군 등 8개 시·군에 소재한 23개사에서 29명을 채용한다.

기업별 세부 구인정보는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과 전라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채용된 청년근로자에게는 최대 1년간 1인 150만원 한도에서 직무교육과 자격취득교육을 비롯해, 역량강화·고용유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 구직난 해소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수행 중인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는 8월 중 3차 청년구직자 모집과 4차 기업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기업과 청년 근로자 추가 모집 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과 전남도 일자리 통합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타 지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061-792-2922)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청년 취업시장이 코로나19로 더 힘들어진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소재 기업의 경영 회복과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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