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연말 OTT박스 출시…"2027년까지 100만대 공급"

기사등록 2022/07/21 09:43:51

유럽·중동 수출 제품…국내서 첫 선

단방향 8VSB 한계 극복…VOD 시청 가능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케이블TV CMB가 올 12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박스를 출시한다.

CMB는 시청 복지 향상과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OTT 박스를 부가 서비스 상품으로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하반기까지 50만대, 2027년까지 최대 100만대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누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도입하는 제품은 안드로이드 'ATV 4K/UHD' OTT 셋톱박스로 국내 기업이 제조한 제품이다. 유럽과 중동 등에 판매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CMB를 통해 처음으로 공급된다.
 
OTT 박스가 공급되면 8VSB 가입자들도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VSB는 셋톱박스 없이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양방향 서비스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OTT 박스를 이용하면 실시간 방송은 8VSB로, 해외 및 국내의 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는 OTT 박스를 통해 시청하면 된다.

이한담 회장은 “OTT 박스 공급을 통해 실시간 디지털 방송을 보편적인 요금으로 제공한 데 이어 OTT를 통한 다채로운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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