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8월말까지 새하얀 눈꽃송이 같은 수국 만끽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 제2호 민간정원인 담양 죽화경에서 오는 23일부터 유럽 수국축제가 열린다.
죽화경은 담양군 봉산면에 위치한 1만5000㎡ 규모의 정원으로, 500여 종의 초목과 꽃들이 어우러져 있다.
축제 기간 온 정원을 수놓은 새하얀 눈꽃송이 같은 유럽 수국을 만끽할 수 있다. 정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도 열릴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20일 "무더운 여름, 유럽 수국이 만발한 죽화경 눈꽃정원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 보실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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