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주연 넷플릭스 영화
1988년 배경 카체이싱액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주연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이 다음 달 공개를 확정했다고 넷플릭스가 20일 밝혔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을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드라이버팀 '상계동 슈프림'이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카체이싱액션물이다. 유아인과 함께 고경표·이규형·박주현·옹성우·오정세·김성균·정웅인·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유아인은 상계동 슈프림의 최강 드리프터 '동욱', 고경표는 감성 충만 DJ '우삼', 이규형은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 박주현은 바이크를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 옹성우는 맥가이버 같은 능력은 가진 막내 '준기'를 연기했다. 또 VIP 비자금 운반 담당 '이 실장'은 김성균이, VIP의 비선 실세 '강 회장'은 문소리가 맡았다. 오정세는 상계동 슈프림을 작전에 끌어들이는 '안 검사'를 연기했다. 연출은 '임금님의 사건수첩'(2017) '코리아'(2012) 등을 만든 문현성 감독이 했다.
'서울대작전'은 8월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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