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은 ▲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 과제를 실천하는 식당을 가리킨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출입구에 안심식당 현판이 부착되고, 찬기, 집게 등 안전한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과 민간 포털 및 지도 앱(네이버·T맵 등)에 안심식당으로 위치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현재 군은 2020년부터 식당 24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29일까지 진안군 민원봉사과(위생팀)로 신청하면 추후 군의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군 홈페이지 안심식당 지정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안심식당 지정에 그치지 않고, 3대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해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하고, 재적발 시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선진화된 식문화를 확산하여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