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월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내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밀양시 6차산업 이해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밀양의 역사와 현재를 알림과 동시 예비 귀농인들에게 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6차산업의 바른 이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 방안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교육 인원 1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6차산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8월 한 달간 주 1회 총 5회 수요일마다 밀양의 문화와 역사와 6차산업의 이해, 농식품 유통 관련 교육과 지역의 주요 관광지 투어 및 6차산업 인증 사업장 견학과 실습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그리고 변종모 여행작가의 밀양에 살면서 느꼈던 점을 재미나게 풀어낸 특강도 예정돼 있다.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청년인력 양성과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 농산업 클러스터의 개념이다.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는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 총 22.1ha 규모로 2020년에 착공돼 현재 청년창업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으로 조성돼 있다.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이론교육(2개월), 교육형실습(6개월), 경영형실습(12개월) 등 교육생 수준에 따른 맞춤형 장기(20개월) 영농교육을 2020년 1기생을 시작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3기 교육생이 입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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