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거북섬 해안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행사’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 520명을 모집한다.
‘8월엔 거북섬에서 물놀이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딩기 요트(8월 1~2일 40명) ▲카약(8월 4~5일 180명) ▲바나나 보트(8월 11~12일 120명) ▲생존수영(8월 18~19일 180명) 등으로 구성됐다.
◇제3회 시흥 월곶 짠 내 나는 물총축제
경기 시흥시는 월곶동 마을 축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월곶 어울림센터 옆 나눔 주차장에서 ‘제3회 시흥 월곶 짠 내 나는 물총축제’를 연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월곶 지역의 지역 특색을 살리고, 청정한 월곶 바다를 알리기 위해 ‘물총과 머드’를 소재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퍼포먼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워터·머드 슬라이드, 물총 대결, 물 폭탄 좋은 등 메인 물놀이가 진행된다. 또 버블파티와 DJ 쇼, 머드팩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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