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서울대학교는 방 의장이 지난달 말 경영대 ‘SNUbiz 창업펀드’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SNUbiz 창업펀드’는 경영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하고 있는 기금이다.
해당 기금은 지난 2020년 포니정재단이 세계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끈 방 의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방 의장에게 수여한 ‘포니정 혁신상’의 상금으로 조성됐다. 포니정재단은 혁신적인 사고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에 이 상을 수여한다.
방 의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경영 후학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경영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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