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80명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기회 마련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31일까지 ‘2022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에 참여할 기업 60개사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지역의 우수 의료 산업 기반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장으로 마련돼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참여 대상기업은 의료서비스, 컨시어지(호텔·여행·쇼핑), 숙박, 관광, 의료기기, 뷰티, 방역, 제약·바이오 관련 국내 회사다.
선정된 기업은 세계 각지 20개국 80명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 온·오프라인 전시회에 참여한다.
또 시는 참여기업에 전시 부스, 바이어 발굴·매칭, 디렉토리 북(상품 안내서)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기한 내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사무국 이메일(2022smcbiz@gmail.com)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3~24일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의 하나로 국내 의료기기·뷰티·헬스케어 관련 24개사 기업인과 독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25개국 51개사 바이어가 화상으로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수출상담액 40억원 상당의 성과를 냈다.
성남지역은 1700여 개의 병원과 1만9100여 명의 의료인력, 900여 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있는 곳이다.
시는 의료관광과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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