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유치…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기사등록 2022/07/18 11:53:41

9월 30일 개막…전국 최대 규모 전통시장 축제

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 창출

영주 365시장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열린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홍보·전시·판매를 지원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국 상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2004년부터 시작했다.

평균 관람객이 10만 명 이상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 전통시장 축제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시관, 먹거리장터, 전통시장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요리경연대회 등 각종 부대행사도 병행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를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 전통시장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며 "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와의 다양한 연계방안 모색과 철저한 준비로 오는 10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영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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