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717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보다 400명 늘어

기사등록 2022/07/18 09:40:01

누적 감염자 57만2708명, 사망자 733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일요일인 지난 1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17명이 발생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454명, 충주시 87명, 음성군 34명, 진천군 33명, 증평군 24명, 제천시 23명, 옥천군 20명, 영동군 19명, 괴산군 10명, 단양군 7명, 보은군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165명, 의료기관 40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512명이다.

지난 16일 1279명보다 562명이 줄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00명 많다. 전주 대비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다.

도내 하루 감염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닷새 동안 1000명대를 기록하다가 17일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59로 감소했다.

입원환자는 6861명으로 증가했다. 병원 12명, 재택치료 6593명, 다른 시도 확진자 256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2명(0.03%)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137개이며 12개(8.8%)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만270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33명이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48명(69.1%)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41.8%인 18만6526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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