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양스포츠대회 개최...300만 도민 화합의 장 ‘활짝’

기사등록 2022/07/17 13:46:41

서핑페스티벌, 수상오토바이, 카이트보딩 대회 열어

요트, 스킨스쿠버, 서핑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

야간 카약, 야간 페달보트도 운영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한 행사로 윈드서핑과 카이드보딩, 수상오토바이, 서핑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종목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2022.07.1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한 행사로 윈드서핑과 카이드보딩, 수상오토바이, 서핑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종목 대회를 열어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매력을 300만 도민에게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체험행사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간 중 파도맛집 서핑 3대 성지로 알려진 용한 서퍼비치에서 전국의 서핑 매니아들이 바람과 파도를 타며 승부를 펼치는 ‘서핑페스티벌’이 진행됐다.

도심에 위치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눈부신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를 가르는 바다의 F-1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이 열려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송도해수욕장 바다의 여신 앞에서는 바람을 가르는 ‘카이트보딩 대회’가 열렸고 포항종합운동장 앞 형산강에서는 물빛마루의 아름다운 운치와 함께 바람의 주인이 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원드서핑 챔피언십 대회’도 개최됐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한 행사로 윈드서핑과 카이드보딩, 수상오토바이, 서핑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종목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카이드보딩 챔피언십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2022.07.1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참여형 체험행사로 요트와 스킨스쿠버, 서핑, 크루즈, 샌드페스티벌 등이 열렸고 포항운하에서는 포스코 야경을 배경으로 야간카약과 야간 페달보트를 운영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포항바다, 포항운하 낭만의 물길을 즐길 수 있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도민체전과 연계한 다양한 해양스포츠대회 개최와 해양레저체험행사를 통해 포항의 해양레저문화관광을 홍보하고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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