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과수원서 농약살포기에 깔린 60대 남성 사망

기사등록 2022/07/17 09:50:27
[경북=뉴시스] 사과 과수원에서 농기계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한 모습이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관계없는 자료사진이다. 뉴시스DB.  2022.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경북 영덕군 달산면 대지리의 한 과수원에서 농약살포기에 깔린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16일 오전 22분께 접수한 후 위치 조회를 통해 과수원 인근을 수색했다.

수색 중 농약살포기에 깔린 남성을 발견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였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4명, 소방당국은 16명의 인원을 투입해 수색과 구조활동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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